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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외 274

아늑한 가성비 침낭 콘츠(Contz) M9, 캠핑 침낭 선택 기준

지난 가을, 친구의 초대로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어지간한 장비는 친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잠을 자기위한 침구는 직접 챙겨가야 했던 상황. 야외에서 쓸 이불은 몇 개 사서 가야하나 고밍하다가, 기왕 처음 가는 캠핑인데 침낭을 적당한 걸로 사보기로 합니다. 침낭을 처음 구입해보는 초보 캠핑러.. 도 아닌 캠핑 체험자라 어떤 침낭을 골라야할지 모르는 게 많아서 서치를 좀 해서 정보들을 모아봤습니다. 한겨울 동절기용 침낭은 어차피 너무 고가이기도 하고, 한겨울엔 캠핑을 따라가지도 않을 것 같아서 목적에 맞게 4계절용, 봄/가을에 주로 쓸 것으로 찾아봤고, 찾아본 정보로 구입한 침낭은 요것. 초캠몰에서 구입한 콘츠 M9(CTZ-S1512) 모델입니다. 옛날에 보던 김밥처럼 돌돌 말린 모양이 아니라, ..

겨울철 가스비 절약과 난방을 위한 방풍 단열 커튼 (+유의점)

겨울이 되니 현관으로, 발코니로, 안방 창문으로 찬 공기가 솔솔 들어오는 게 느껴졌습니다. 여름 엔 창문을 열면 환기가 잘 되는 게 장점이었지만, 겨울이 되니 샷시를 뚫고 들어오는 찬 공기가 상당합니다. ​ 집돌이에 겜돌이. 게임기와 PC를 모두 거실에 설치해두었기 때문에 제 생활 패턴상으로도 거실 난방이 중요합니다. ​ 그래서 현관에 중문 시공도 고민했었는데, 좀 오바인 것 같아서 그냥 커튼을 달기로 했습니다. 압축봉을 고정시키면 아일렛 커튼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어보였거든요. 그래서 적당한 압축봉을 구입해서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압축봉은 벽과 신발장 사이에 고정. 요즘은 압축봉도 손쉽게 잘 고정될 수 있게 나오는군요. 커튼은 방풍과 단열을 위해 좋은 걸 골라야 하나 싶었는데, 마침 적당한 규격의 저..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32인치 4K UHD 모니터, 어떤 걸 살까 모델 고민

제목에 언급했다시피 제 모니터를 교체하기 위한 고민이 아니고, 그래픽 디자이너인 애인님의 모니터를 교체해주려고 합니다. 애인님은 회사에서 울트라와이드 QHD 해상도의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해서 작업은 쾌적하게 하고 있지만, 집에서는 오래된 24인치 듀얼 모니터만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DELL 사의 나름 좋은 스펙의 모니터였지만, 너무 오래 써서 교체시기도 됐고, 32인치 모니터를 장만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32인치 QHD 해상도? UHD 해상도? 중소기업 브랜드? 대기업 브랜드? VA패널? IPS패널? 색 재현율은? 명암비는? 주사율은? HDMI 2.0 지원 여부는? 가장 중요한 가격대는? 등등... 32인치 QHD 해상도? UHD 해상도? 과거에 제 모니터를 32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초등학생 어린이 관람 괜찮을까?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지난 금요일 저녁에 더빙판으로 보고 왔습니다. 애인님과 둘이 보러 다녀왔는데, 과거 기억들이 꽉 채워지는 느낌과 함께 아주 재밌게 보고 왔어요. 학생 때 슬램덩크를 재밌게 본 부모님들? 관객들도 많았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도 보였습니다. 아마 학생 때 슬램덩크를 재밌게 봤던 30대 후반 ~ 40대, 50대 초반 분들이 초등학생 자녀분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같이 보러 오신 것 같은데, 이번엔 이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 결론적으로 제 생각엔 작품성이 높은 만큼 고학년 초등학생 이상인 아이들에겐 보여줘도, 같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다만, 주인공의 드라마도 비중 있게 다루기 때문에 중간중간 아이들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오랜만에 영화관 관람 (스포X)

금요일 저녁에 보고 왔습니다. 10시 반 정도에 시작하는 시간으로 예매해서 퇴근하고 저녁먹고 차 끌고 다녀왔는데, 가는 길에 비도 좀 부슬부슬 내리고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 THE FIRST SLAM DUNK 엔딩곡 뮤비 먼저 두고, 시작합니다. 10-FEET – 第ゼロ感 https://www.youtube.com/watch?v=EsJGbHJyXYc&ab_channel=10-FEET 감상 전 사실 극장에서 볼 계획은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고 슬램덩크는 너무 옛날에 본 작품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극장판 욕심까진 없었거든요. ​ 그런데... 애인님이 보러가야 한다며, 더빙판으로 봐야한다며, 금요일 저녁 시간으로 예매를 하셨고... 운전기사겸 해서 보러 가게 됐습니다. ​ 스토..

LG 32인치 4K UHD 모니터 32UN650 게임과 그래픽 디자이너 작업용으로 구입

샀습니다. 32UN650 모니터. 지난번 어떤 모델을 살지 기준과 선택 포스팅을 했었죠. 글 하단에 링크도 걸어놨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래픽 디자인 작업도 하면서 게임도 하고 다용도로 쓸 중급 기종. 그리고 A/S 편의를 위해 LG 4K UHD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32인치 (80cm) 3840 x 2160(4K UHD) IPS 패널 밝은 환경에서 주로 사용하기도 하고, 시야각에 따른 색 정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VA 패널은 좀 더 저렴하지만 IPS 패널로 선택. 최대 주사율 60Hz 게임용이라면 좀 더 고주사율 모델이면 좋겠지만, 나머지 스펙을 유지하면서 주사율을 올리려면 가격이 많이 상승합니다. 그래서 적당히 타협. 색 재현율 DCI-P3 95% 통상적인 IPS 품질이면 이정도인 것 같고, 좀 더 ..

전주 한옥마을 전망대 카페 전망, 한옥마을 고층뷰 전경을 볼 수 있는 카페

지난 전주 여행 중에, 트위터에 전주에 있다는 글을 올렸더니, 트친 한 분이 전주 한옥마을에 교동 고로케를 꼭 먹어보라는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전주 거주하시는 분의 추천인데, 그래서 바로 갔습니다. 해가 진 이후에 들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평일 저녁이어서 더 그랬을지도. 위치도 전주 한옥마을 중심부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2층에는 족욕천국... 아래층에 교동 고로케 집이 있습니다. 다양한 고로케 소를 넣어서 판매하고 있고 아메리카노도 판매하고 있는데, 아메리카노는 아이스로 드시는 건 비추. 얼음이 너무 많아서 양이 별로 없어요. 그냥 고로케만 사드시는 걸 권합니다. 전주에 왔으니 전주비빔밥 고로케 하나를 필수로 넣고, 카레 고로케도 골라봤습니다. 과거에 박중형의 왓썹맨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전주 한옥마을 바로 옆 늘품호텔, 주차걱정 없이 한옥마을 관광

지난 휴일에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첫 국내 여행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랜만의 여행. 숙소를 어디로 잡을까 찾아보다가, 가장 중요한 조건은 ​ "한옥마을에서 가까운가" "주차가 편리한가" "조용한가" ​ 요 두 가지 조건. 그래서 예약한 곳은 한옥마을 블럭 바로 옆에 인접한 "늘품호텔"입니다. 호텔 객실 리뷰부터 조식과 주차 이야기까지. 만족스럽게 묵고와서 리뷰도 남겨봅니다. 정갈한 로비. 조용하고 안락한 분위기. 1층에도 화장실이 위치해 있어서 체크인/아웃 전후로 편하게 휴식하면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엘리베이터도 3개층 객실로 구성돼있어서 회전이 빠른 편. 저는 3층 객실에서 묵었습니다. 복도쪽 방음은 좋은 편이었던 걸로 기억. 투숙객들이 조용한 덕분일지..

"그림 잘 그리는 법" 프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으로 돈 버는 정보와 노하우를 3년간 집필한 책

오늘 읽어본 책은 "그림 잘 그리는 법". 제목부터 아주 명확한 책입니다. 그림 그리기의 첫걸음부터 실력을 쌓고 능숙하게 그리는 노하우에 이어 그림을 그리면서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어서, 프로를 지망하는 초심자부터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까지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책 제목에 충실해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고, 잘 그려서 돈을 버는 방법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 그림 그리는 것을 동경하고 있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초급자" ​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은 "중급자" ​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은 "프로 지망생" ​ 지금도 그림 그리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는 있지만 그림으로 돈을 더 벌고 싶다고 생각하는 "프로" ​ 이렇게 그림을 그리려는 대부분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대상..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3.5L 생수 페트병은 이제 안녕~

이번에도 이사 선물 리뷰입니다.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추천글이기도 한 리뷰글. 아실만한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만한 브리타 정수기입니다. 타입 이름은 브리타 마렐라. 친한 친구 집들이에 초대받아 놀러갔었는데, 그 친구 집에서도 이 정수기를 쓰고있더군요. 제가 관심을 많이 보였더니 그 친구가 또 제 이사 선물로 보내주었습니다. XL 사이즈로 총 용량은 3.5L 담백한 구성 본체와 필터, 그리고 메뉴얼. 3.5 L 크기라 본체가 꽤 거대합니다. 필터를 처음 써야할 때 한 번 셋팅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메뉴얼을 한 번 읽어보는 게 좋은데... 글이 많습니다. 어질어질. 다행히 그림으로 안내해주는 설명서도 있기 때문에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A 부터 H 단계까지. 메뉴얼은 길게 길게 써뒀지만,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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