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판 박스 개봉기 구성품 리뷰(PS5)

플레이스테이션5, 소니의 PlayStation 시리즈 최신 기기, 다섯 번째 콘솔기기입니다.

게임회사를 다니다보니 이런 선물도 받게 되는군요.

궁금해서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60만원 후반대. 디스크 버전이라 좀 더 비싼가봅니다.

기대작인 만큼 저도 기대했던 최신 콘솔기기라 상세하게 개봉기, 언박싱 리뷰 해봅니다.

일단 첫인상은, 큽니다. 제가 PS4 를 슬림 모델로 구입해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지 몰라도 박스가 두껍고 거대합니다. 집까지 들고오는데도 꽤 힘들었어요.

박스 앞뒤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본체와 새로운 컨트롤러인 듀얼센스(DuelSense) 사진이 큼지막하게 보입니다. 지하철에 싣고 귀가하는데 몇 번인가 시선이 느껴질 정도로 부담스런 존재감.

 

 

옆면도 깔끔한 디자인. 상단을 열면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메뉴얼이 보입니다. PS4 데이터 연동에 대한 안내가 제일 처음 나오는군요. PS5 의 주요 사용자 층이 PS4 유저라는 걸 의식한 디자인 같습니다. 우측은 뭐... 본체 꺼내기.

 

 

계속 열어봅니다.

박스 상단은 상대적으로 작은 구성품들이 들어있는 납작한 박스가 나옵니다. 대부분의 본체+구성품 전자기기들의 박스 구성과 동일한 디자인. 보편적인 박싱이라 익숙합니다.

좌측은 메뉴얼과 스탠드 받침대, HDMI 케이블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중앙은 전원 케이블.

우측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충전 케이블.

 

 

메뉴얼을 걷어내면 아래쪽에 스탠드(받침대)가 들어있습니다. HDMI 케이블도 같이 들어있으니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와 디스플레이 기기만 있다면 바로 연결해서 구동해볼 수 있는 구성.

 

 

전원 케이블과 컨트롤러 연결 케이블. 플레이스테이션 5도 플스4와 전원 케이블은 동일한 디자인이군요. 플레이스테이션5는 컨트롤러 케이블은 USB A타입과 USB C타입 구성입니다. 이 전 모델은 USB A - micro 5pin 타입이었죠.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컨트롤러 듀얼센스(DuelSense)도 꺼내봅니다. PS4 용 듀얼쇼크 컨트롤러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네요. 오래 플레이 해도 손목에 무리 없을까... 손목 건강이 먼저 생각나버리는군요.

디자인이 꽤나 신선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도 그랬지만, 컨트롤러 역시 SF 적인 느낌이 더 가미됐다고 해야할지... 라인이 맘에 듭니다.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컨트롤러인 만큼 가격대도 꽤 있어보이는데, 일부 플스4 게임은 듀얼쇼크도 지원된다고 하던데 테스트가 필요하겠군요.

반면 하단부는 깔끔깔끔. 듀얼쇼크에 비해 몸체가 좀 더 두꺼운 느낌이군요.

USB C 케이블 포트가 보이는 부분. 트리거 버튼은 위아래 크기가 비슷한 구성입니다.

다이얼 스틱과 마이크, 스피커 부분. PS 버튼이 조각돼있는 듯한 느낌도 신경쓴 정성이 보입니다.

방향키는 투명한 재질로 입혀져있고 생각보다 많이 튀어나온 감이 있네요.

4버튼도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O버튼이 둥그스름한 패드 디자인을 따라서 약간 돌아가 있어서 누르는 데 이물감이 없습니다.

이제 플레이스테이션5 본체를 꺼내봅니다.

박스 크기 만큼이나 정직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PS5 본체.

완충제를 제거해도 크기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박스에서 느꼈던 무게도 대부분 이 본체 무게였네요.

가습기 에디션이라고 놀림받던 것 만큼, 정말 게임기보다는 뭔가 공기 컨디션을 좋게해줄 것 같이 생겼네요.

하단 세로 구멍은 디스크 투입구. 상단부는 길게 통풍구가 뚫려있는 구조입니다.

PS 로고와 SONY 로고가 눈에 띄게 보입니다. PS4와는 확실히 디자인 방향성이 바뀐 것 같습니다. PS4 는 로고가 어디 있는지도 잘 안 보였거든요. 플레이스테이션5 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신선해서 그런지, 심벌을 좀 더 잘 보이게 디자인한 의도가 느껴집니다.

 

 

기기의 후면부. USB A 포트 2개, LAN 포트, HDMI, 전원 포트 순서로 구성돼있습니다.

기기의 하단부. 역시나 통풍구가 보이고, 중엥에는 받침대를 고정하기 위한 나사 구멍이 보입니다. 동그란 캡을 제거하면 나사를 돌려서 고정할 수 있어요.

전면부 버튼입니다. 위쪽은 디스크 삽입구, 왼쪽부터 USB A, USB C, 디스크 사출 버튼, 전원 버튼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버전 박스의 전체 구성품. 본체, 받침대, 듀얼센스 컨트롤러, USB C, 전원 케이블, HDMI 케이블입니다.

PS5는 8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8K 디스플레이 기기와 연결하면 그래픽이 기대되긴 합니다.

셋팅에 앞서 메뉴얼 훑어보는 건 필수죠. 한국어 메뉴얼도 제공하고 있으니 적당히 필요한 부분 읽어줍니다.

컨트롤러 폐기도 안내해주네요. 수년간 폐기할 일은 없겠지만요. 베터리를 교체할 일이 생긴다면 참고해야겠군요.

PS4 규격 블루레이도 호환 된다고 하니 어서 돌려봐야겠네요.

받침대 조립 방법도 잘 안내해주고 있으니 따라서 진행하면 됩니다.

옆으로 눕힐 때는 이런 형태로. 디스크 삽입구를 아래가 되게 놓는 게 정석적인 방향이었군요.

저는 세로로 먼저 높을 생각이라 받침대를 아래로 가게 설치해봅니다.

하단 받침대 고정 나사 구멍 빼는 팁.

하단부 나사 구멍 캡이 잘 안 빠져서 테이프를 이용했습니다. 테이브로 캡을 잘 붙여서 삭 들어내면 잘 빠집니다.

이렇게. 받침대에 잘 수납해서 고정해주면 됩니다.

나사는 10원짜리 동전으로 돌려서 고정해줬습니다.

받침대까지 고정 완료. 이제 디스플레이 셋팅해서 구동해보고 PS4 데이터만 옮기면 셋팅 끝나겠네요. 기대됩니다.

마지막은 PS5 외관 영상.

 

 

마지막은 셋팅 모두 끝내고 아스트로 플레이룸 구동 영상

 

 

플레이스테이션 5 슬림 스탠다드 에디션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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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5 슬림 스탠다드 에디션

 

플레이스테이션 5 슬림 디지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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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5 슬림 디지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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