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이야기

모바일게임, 고양이 식탁. 플레이 해봤습니다.

원소랑 2020. 12. 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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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추천받았던 게임인데 느즈막히 해봤습니다.

게임 제목부터 귀여운 "고양이 식탁"

 

영어로는 ANIMAL RESTAURANT

다국어 서비스가 활발합니다. 개발자는 Wei Wang 이라는 분인데, 글로벌 서비스는 퍼블리셔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쪽 SNS, 영어 SNS 등 운영이 잘 되고 있어요.

아무튼, 게임은 일단 귀엽습니다.

특유의 그림스타일이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동화책 삽화로 들어가도 괜찮을 수준이라 맘에 드네요.

 

메인 게임뷰입니다. 플레이어가 할 일은 간단해요.

1. 우측 하단 홍보 버튼으로 홍보

(혹은 그 옆에 광고보고 홍보 15번)

2. 손님이 들어와서 메뉴 벌룬을 띄우면 터치

3. 손님이 음식을 먹고 돈(생선)을 지불하면 줍줍

이 사이클로 재화를 벌고 메뉴를 들어가면 다양한 시설물과 NPC 고용을 통해 가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구성인데 아트가 거부감이 없고, 밸런드도 적당해서 어느정도 사이클로 플레이를 하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할 게 생기는 구조로 디자인이 잘 돼있습니다. 볼륨도 꽤 큰 편이라 할거리가 많네요.

 

설비/레시피/직원 탭에서 업그레이드 할 거리가 풍부합니다. 서비스를 오래 한 게임이라 그만큼 업데이트도 많이 해서 컨텐츠가 더 쌓인 것 같아요. 일일퀘스트도 가볍게 할만한 수준이라 조금씩 플레이 하기 좋습니다.

이 홍보X15 보상형 광고가 이 게임의 주 수입원으로 보입니다. 플레이 하다보면 이 홍보는 누르지 않으면 진행이 좀 어려운 수준이라 계속해서 눌러보게 됩니다.

 

앞마당 컨텐츠도 중간에 업데이트된 시스템으로 보여요. 아마 초창기 버전에선 실내 게임모드만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소셜 기능 역시 마찬가지고요. 인스타, 트위터, 페북 SNS 연결을 곳곳에 잘 넣어놨습니다. 출시된지 좀 됐는데 그만큼 업데이트가 쌓여서 컨텐츠도 많고 구성도 잘 짜여진 웰메이드 게임이었어요. 아트만 보고 가벼운 심심풀이용 게임이라 생각하고 플레이 좀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컨텐츠 풍부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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