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공부용 셀프 선물, 다이나믹 드로잉 (박리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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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에 셀프선물로 그림책 한 권 구입.

2021년엔 다시 그림공부를 조금씩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이 "친절한"시리즈의 이전 두 권도 열심히 따라그렸었죠.

그림공부 "친절한 드로잉" 책떼기 완료!

"친절한 컬러링"책떼기 완료

친절한 드로잉과 친절한 컬러링 다음 시리즈인 다이나믹 드로잉 입니다.

이 책도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서 그려봅시다.

 

 

목차는 이번에도 담백합니다. 내용은 무게감있고요. 자세히 읽다보면 또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림이 아니더라도"라는 대사가 와닿네요.

모든 영역에서 많은 경험은 분명 도움이 되죠.

이 책은 인쇄된 폰트 대신 이렇게 모든 설명이 친필로 작성되어있습니다. 내용도 무게감이 있는데 친필로 써서 그런지 좀 더 와닿는 느낌. 설명들이 하나하나 내공이 느껴지는 내용들이라 몇 번씩 읽어보며 되세겨봅니다.

앞서 친절한 드로잉과 친절한 컬러링에서 기본기를 다뤘다면, 다이나믹 드로잉은 좀 더 응용수준의 기술을 다룬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런 어려운 개념도 좀 더 심도있게 다루고 있고요. 서술하는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기본기를 갖추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주욱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 소화하는데에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합니다.

움직이는 물체를 표현하는 응용은 기본이 없다면 더더욱 어렵겠죠.

모르면 안 되는 중요한 개념들을 여러가지 다루고 있기 때문에 버릴 부분이 없어보이는 책입니다. 꼼꼼하게 잘 읽어야겠네요.

3점 투시 개념을 처름 맞닥드렸을 때 당황스런 표정... 같군요. 책의 후반부엔 투시와 관련된 이론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모두 뗐을 때는 좀 더 레벨업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모두 소화를 잘 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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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초반에 나오는 소녀 보고 볼펜으로 따라그려보기

 

오랜만에 그리니 역시 그림 그리는 건 재밌네요.

다이나믹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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