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조립, SSD 삼성 EVO 970 Plus M.2(2280)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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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조립용 부품 SSD 리뷰입니다.

본체, 보드, CPU, 파워에 이어 저장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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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C를 쓰면서 HDD만 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용량이 작더라도 최소한 부팅 속도를 위해 SSD 는 필수 옵션이 된 지도 10년 이상 된 것 같네요. 처음엔 저도 SATA 연결방식 SSD 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PCI Express 인터페이스로 통신하는 SSD 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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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970 EVO Plus M.2 (2280)

작은 상자. 가로 15Cm 정도?

970 EVO Plus 는 모델명입니다. 뒤에 Plus 가 붙었다는 건, 안 붙은 970 EVO 모델도 있다는 뜻이죠. 담백하게 말하면, 읽기/쓰기 속도에 차이가 납니다. 대략 1.5배 정도. 저는 작업용 파일들을 SSD에 올리고 쓰기속도 성능 효과를 보기위해 Plus 모델로 구입했습니다.

SATA 방식 SSD와 PCI Express 방식 SSD 의 차이 역시 속도입니다.

가격차이는 좀 있지만, 970 EVO, 860 EVO (SATA방식) 만 놓고보면, 최대 읽기/쓰기 속도가 6배 이상 차이납니다. Sequence 최대속도는 물론이고, IOPS 최대속도 역시 5~6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실제 체감 속도는 디스크에서 파일을 읽어 메모리에 올리는 시간 등을 합쳐야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용량이 크거나 많은 파일을 읽고 저장해야할 때 빨라서 작업 시간도 단축시켜줄 수 있다는 의미죠.

박스를 열면 질소포장.. 은 아니고 나름 보호를 위한 포장이 잘 돼있습니다. 이 박스를 또 뽁뽁이로 둘둘 말아서 택배로 잘 보내주셨더군요.

실제 크기는 요만합니다. M.2 (2280) 에서 2280 이란 숫자는 물리적인 크기를 의미합니다. 세로 22mm, 가로 80mm 규격이라는 의미죠. 길이가 8Cm.

 

좌측 보드의 빈 공간이 M.2 타입 SSD 를 설치하는 PCI-E 슬롯입니다. 바로 옆에 익숙한 은색 PCI-E 슬롯은 그래픽카드 슬롯. 오른쪽 사진처럼 보드에 눕혀서 꽂아줍니다.

 

메인보드 박스에 동봉돼있던 M.2 고정 나사를 하나 꺼내서 스탠드에 돌려서 고정시켜줍니다.

보드에 설치된 SSD M.2 (2280) 모습. 아주 작지만, 500G 용량에 아주 빠른 저장장치입니다. 사실 1~2년 더 쓰다가 업그레이드도 계획 중입니다. 보드가 PCI-E 4.0 을 지원하는데, 이 SSD 는 PCI-E-3.0 타입이기 때문에 스펙상 최고속도를 내진 못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1TB 에 PCI-E 4.0 타입 SSD 를 추가로 확장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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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지막으로,

그래픽카드를 다뤄보겠습니다.

 

https://coupa.ng/bmEYui

삼성전자 970 EVO Plus M.2 2280 (500GB)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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