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보시던 TV에 "대화의 희열2" 프로그램이 방영 중이었고, 소설가 김영하 님이 출연 중이었습니다. 잠깐 서서 이야길 듣는데 인상 깊은 이야기를 해주시길래 메모해봅니다.
"젊은 창작자들에겐 이기는 것(성공하는 것) 보다, 지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지 않으면서 오래 버티다 보면 언젠가 기회는 찾아온다. 너무 초반부터 큰 성공을 생각하면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
소설가 뿐만 아니라 모든 젊음들, 모든 예술가들을 향해 던지는 소설가 김영하 님의 메시지였습니다. 게임을 만드는 저에게도 큰 울림이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게임개발 외 > 이런저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사막 PC판 그래픽 풀옵션 돌려보기 (0) | 2019.11.26 |
---|---|
KT 올레TV 스마트플레이(726 채널) 서비스 중지 (0) | 2019.08.27 |
수리 보낸 32인치 모니터의 귀환 (feat.모니터월드) (0) | 2019.07.31 |
모니터 측면 버튼, 자가 수리. 경성 큐닉스(QNIX) QX320QHD (0) | 2019.06.14 |
열심히, 노력하는 것과 꾸준히 하는 것 (0) | 2019.06.10 |
길냥이 얼룩이 근황 (0) | 2019.05.07 |
쥬니버에서 느낀 위화감. 오직 "영상"뿐이다 (0) | 2019.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