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책 대신, 인터넷 자료를 검색해서 그렸습니다. 항상 등 근육이 좀 어려웠었는데, 하나하나 자세히 그리다보니 조금 더 잘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
등근육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눠서 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승모근
2. 광배근
3. 날개뼈와 팔을 이어주는 어깨근육들
몸 바깥에 있는 순서대로 몸 속에 있는 근육들을 나열했습니다. 가장 모양이 복잡한 부분이 날개뼈와 팔을 이어주는 부분들입니다. 팔의 어깨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동성이 큰 부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자유로운 방향으로 팔을 움직이려면 자연스럽게 관련된 근육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나봅니다.
날개뼈라고 부르는 견갑골에서 튀어나온 극에 연결된 극상/하근,
날개뼈의 넓적한 부분에서 나와 팔 앞뒤로 당겨주는 대/소원근. 이렇게 4가지 근육으로 구성됩니다.
위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 알게된 건, 팔 뒤쪽에 붙은 삼두근 중 하나인 장두근이 날개뼈에 붙는다는 점. 인체는 공부할 수록 복잡하고 신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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